구미시탄소중립지원센터, 경운대학교와 함께 ‘찾아가는 탄소중립 생활실천 환경교육’ 운영
텃밭 채소 기르기·나무 심기 등 시민 참여형 탄소중립 실천 교육 진행

구미시탄소중립지원센터(센터장 이동섭)는 경운대학교 ESG탄소중립전공과 협력하여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탄소중립 생활실천 환경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4월 11일과 4월 26일, 총 2회(무료교육)에 걸쳐 진행되며, 탄소중립 실천을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1차 교육은 지난 4월 11일에 진행되었으며, 참여자들은 ▲텃밭에서 채소 길러보기 ▲나무 심고 가꾸기 ▲산림 보호 및 산불 예방 활동 등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교육은 단순한 이론 강의가 아닌, 직접 손으로 흙을 만지고 식물을 가꾸는 방식으로 이뤄져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2차 교육은 오는 4월 26일 예정되어 있으며, 다양한 연령층의 교육생이 참여해 탄소중립과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배우고 실천할 기회를 갖게 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경운대학교 캠퍼스 안 자연을 체험하며 지속가능한 생활습관을 체득할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이동섭 센터장은 “탄소중립은 거창한 정책보다 생활 속 작은 실천에서부터 시작된다”며, “지역 대학과 연계한 이 같은 프로그램은 시민들의 인식 전환과 실천 의지를 끌어올리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교육, 캠페인, 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확대해 구미시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미시탄소중립지원센터는 지역 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교육, 컨설팅,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민·관·산·학이 협력하는 지속가능한 생태계를 만들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