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식 구미시탄소중립지원센터장(왼쪽)과 심영란 해평중학교장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운대 제공


경운대학교 구미시탄소중립지원센터가 구미 해평중학교와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탄소중립 생활 실천 교육 및 연구 학교 운영 △공동 연구 프로젝트 운영 △청소년 대상 환경 특강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해평중은 최근 경상북도교육청으로부터 기후위기대응 교육영역 연구학교로 지정돼 ‘낙동강과 함께 만들어가는 생태학교’교육과정을 운영할 예정으로 경운대 구미탄소중립지원센터와 함께 미래 주역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생활 실천 교육을 위해 힘을 쏟을 예정이다.

구미시탄소중립지원센터장을 맡고 있는 박진식 경운대 교수는 “지역사회의 생태, 생활 여건에 맞는 기후변화 대응과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맞춤형 탄소중립 교육을 꾸준히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6월 경운대 산학협력단에 개소한 구미시탄소중립지원센터는 지역사회가 주도하는 상향식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위해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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